2011년 10월 26일
이만수가 포시에서 지는 패턴
선취점 뺏기고, 선발 내리고, 패전조 올리는데, 패전조가 의외로 잘해서, 심지어 승전조를 아껴준다.
여기까진 팬 입장에서 욕할거 하나도 없다. 선발이 선취점 뺏길 수도 있는거지. 고든 올렸다 후다닥 내린 것도 나쁘지 않았다.
문제는 타자들이 병신짓을 할때 속수무책이라는거.
이호준이가 삽질하는거 하루 이틀, 한두달, 아니 심지어 일이년도 아닌데, 이 새키를 선발로 굳이 내보내는 이유가 뭐냔 말이다.
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혔잖아. 최동수하고 이호준하고 대매티스 타율이 똑같은데 이호준이를 믿고 내보냈다며. 믿을 놈을 믿어야지.
1차전 버리는 거 일반 팬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 가. 근데 버리는 것도 좋지만 굳이 이호준을 선발 출장시키면서까지 버릴 필요가 있나? 투수만 아끼면 되지. 시발 삼성 불펜 알고 솩타자 알면서 4회초에 이호준한테 번트를 안 시켜?
사실 1차전에서 이호준 선발 출장 시킨거 빼곤 이만수가 특별히 욕 먹을건 없다고 본다. 나도 고효준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신명철은 막겠지 하고 생각했으니. 그렇다고 그 상황에서 필승조 올리기엔 빠따가 너무 병신이었고.
그니까 제발 빠따 좀 병신 안되게, 프로야구 감독(대행)이면 밥값 좀 하라는 거다. 사실 이호준 선발 기용은 이만수가 아니라 김성근 감독 때도 이해가 안 갈 정도로 행해져 왔다. 하지만 김성근 감독이면 최소한 9회말에 이호준을 또 내보내진 않았을거다. 감독이 해볼 수 있는게 그거 말고 뭐 있겠는가? 그것도 안하니까 문제지.
# by | 2011/10/26 05:34 | 트랙백 | 덧글(6)



